[시티스케이프 코리아] 63홀 규모 골프장 '눈길'…저밀도·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입력 2015-06-02 07:00  

삼호지구 솔라시도


[ 이현일 기자 ]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가 투자자들을 기다린다.

이 중 서남해안레저가 추진 중인 삼호지구개발사업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일원 약 8.66㎢에 관광레저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행업체에는 에이스회원권거래소, 한국관광공사, 삼환기업, 전라남도 등이 출자했다.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조6762억원(도시 조성비 4372억원)을 투입하며, 이 중 주거·상업·업무시설에 대한 투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작년 5월 관련 인허가를 모두 완료하고 부지 서쪽 진입도로 공사(현재 공정률 40%) 등 도시 기반공사에 착공했다.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자연 친화적 생태 환경과 각기 다른 독창성과 개성을 확보한 63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 에너지 등의 신에너지 단지와 페어웨이 빌리지, 마리나 빌리지, 시니어 빌리지 등 정주인구와 은퇴생활자를 위한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저밀도로 조성하는 주거단지에는 1만여명이 거주할 전망이다.

승마장, 마리나리조트, 등대전망대, 허브테마단지 등이 들어설 관광레저단지도 조성한다. 연구개발(R&D)센터와 교육기관 등이 들어선 산·학·연 클러스터 단지도 유치할 예정이다.

무안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며, 2017년 호남고속철도가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이동시간이 1시간46분으로 짧아진다.

항공편을 이용하면 중국 베이징 상하이와 각각 2시간30분 및 1시간30분 거리에 불과하다. 일본 도쿄와는 2시간30분 거리다. 주요 항구(목포항 등)와도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중국 일본 등과 크루즈 관광 상품 등을 연계한 개발도 가능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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