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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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추진하는 ‘구성지구 솔라시도 개발사업’은 전남 영암·해남군 일대를 개발해 해양리조트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보성, 한양, 전남개발공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은행, 전라남도가 출자했다. 구성지구는 솔라시도 전체 면적의 3분의 2 규모인 2100만㎡에 2025년까지 총 8조3000억원(도시 조성비 1조9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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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인더스트리얼 파크’와 ‘아카데미 파크’로 구분돼 개발이 이뤄진다. 인더스트리얼 파크는 도시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정보기술, 미디어·영상 관련 기업이 입주할 산업용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파크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성해 창조경제 실현이 가능하도록 기업, 대학 연구소, 연구개발(R&D) 센터, 교육기관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도사업으로 미국식 목조주택을 중심으로 한 5000여가구 규모 리조트형 커뮤니티 도시(은퇴자 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했으며, 최근 3036억원을 투입해 전남 해남군 산이면 대진리와 영암군 삼호읍 서호나들목(IC)을 잇는 총 길이 10.83㎞의 솔라시도 진입도로를 발주하는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투자 유치를 위해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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