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선수 자격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은 수영 박태환(26)이 다시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에서 옛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지도하는 꿈나무 수영교실 회원들과 함께 훈련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27일 노민상 수영교실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이날 회원등록처를 찾아 회원증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고 회원증을 받았다. 이후 박태환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수영장 안으로 향했다.
이날 박태환은 회원들과 함께 훈련한 뒤 "아직 제게 기회가 주어진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기회가 오리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태환은 일반 회원과 똑같이 매월 30만원씩 내고 이곳에서 하루 두 시간씩 훈련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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