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회는 '신문·혁신의 시대'를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간 일정으로 새로운 젊은 독자 확보 방안, 서비스 혁신과 수익 다각화 방안, 독자 충성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5월 많은 언론인들이 주목했던 ‘혁신 보고서‘ 공개 이후 1년 간 뉴욕타임스의 변화상을 아서 슐츠버그 뉴욕타임스 회장, 알렉스 맥캘럼(Allex MacCallum) 뉴욕타임스 부국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는 AFP, 파이낸셜타임스 등 30여개 미디어 기업이 멀티미디어 콘텐츠 상품을 소개한다.
세계신문협회는 언론자유의 위기 상황, 취재환경의 위축에 따른 기자들의 노동조건 악화를 검토하고 디지털 혁신에 따른 저널리즘과 기술의 조화, 독자와 함께 하는 협업저널리즘 및 분석 저널리즘 등의 사례와 전망을 공유하는 언론인들의 장이다. 120개국 1만8000여 개 언론사와 1만 5000여 개 온라인 사이트, 3000여 개 뉴스 관련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한국경제신문을 비롯 주요 신문사 기자들이 참가 중이다.
워싱턴=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IMG_1886 사진 설명 : 5월31일(현지시각) 저녁 환영 리셉션이 열린 미국 워싱턴 위치 언론박물관 뉴지엄(NEWSEUM).
IMG_1897 사진 설명 : 세계신문협회는 올해 ‘황금펜상’ 수상자로 지난 1992년 이래 언론자유를 위해 희생된 전 세계 1,127명의 순직 언론인들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트로피 수여 없이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혀 추모와 연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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