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연구원은 "2분기부터의 유진테크 실적개선은 SK하이닉스 14라인, 삼성전자 시안 Ph2 등의 설비투자와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 해외 업체들에 대한 매출 개시로 발생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분기 대비 123%와 490% 증가한 374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90% 늘어난 1492억원, 영업이익은 277% 증가한 465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2012년과 2013년 41%와 53%를 기록했던 국내 고객 1개사에 대한 매출비중은 지난해 20%까지 하락했다"며 "그러나 이 고객사의 낸드 미세공정 전환 및 신규설비 투자로 올해 매출비중은 43%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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