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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변경된 정책에 따르면, 앞으로 유저가 요청할 경우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구입 후 14일 이내, 플레이타임 2시간 내의 게임에 한해서다.
환불 대상은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과 DLC 모두에 적용된다. 재미가 없거나 단순한 변심, PC 사양과 맞지 않는 등의 사유로도 환불이 가능하다. 그 동안 스팀의 환불 시스템은 절차가 까다로워 유저들로부터 원성을 사 왔다.
밸브 측은 "환불은 리스크 없이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 무료로 즐기기 위함이 아니다"라며 "환불 시스템을 악용한다고 판단되면 해당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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