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무가 영입되면서 자주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오 상무는 제품에 대한 기획, 디자인 등을 포함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의 브랜딩을 강화,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 상무는 1997년 파리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노디자인을 거쳐 현대카드,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을 총괄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좋은 품질과 가격 외에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색깔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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