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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는 경기 침체를 장기화시킬 수 있는 요인인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노동 생산성 저하나 의료비 증가 등 고비용 구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고비용 사회가 되면 소비가 억제될 수 밖에 없다" 며 "일본은 향후 소비세 인상 등 또 다른 소비 억제 요인이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경우 고령화와 함께 엔저 현상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면서 부분적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있지만 엔저로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오는 2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 제6회 일본경제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고령화 저성장 시대, 한일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포럼 주요 발표자는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고령화 저성장 시대, 한일경제 전망)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장기침체기 일본 부동산 가격 추이와 한국시장 전망) △최상철 일본 유통과학대학 대학원장(장기침체기에도 성장한 일본 유통업계 강자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10년 뒤 한국 소비시장 어떻게 달라질까) △이춘규 남서울대 초빙교수(고령화시대, 일본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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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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