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원피스 19만원
[ 김병근 기자 ] 롯데백화점이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아울렛 14개 점포가 동시에 참여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할인율은 최대 80%로 기존 아울렛보다 10~30%포인트 높다.
코치, 투미,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명품과 질스튜어트, 오브제, 미샤 등 여성의류,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샘소나이트 등 패션잡화, 헹켈, 르쿠르제, 포트메리온 등 생활용품 브랜드 400여개를 선보인다.
정상가 75만원의 코치 셀러스트 핸드백을 36만7500원에 판매한다. 기존 아울렛 판매가 52만5000원과 비교해도 30% 저렴하다. 정상가 24만8000원의 폴로 피케원피스는 12만10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17만3000원), 정상가 39만8000원의 질스튜어트 원피스는 19만12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23만9000), 정상가 9만8000원의 휠라 칼라 티셔츠는 2만8000원(기존 아울렛 판매가 3만5000원)에 판다.
행사 기간 엘포인트(L.POINT) 카드로 10만·50만·1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곽티슈(3개), 롯데상품권 2만원·5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일부 점포는 삼성카드로 20만·3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1만·1만5000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이장화 롯데백화점 본부장은 “기존 아울렛보다 할인율을 높이고 다양한 사은 혜택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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