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해 “앞으로 지방의원들이 정책을 개발하거나 조례 등 자치법규를 만들 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다”며 “지금은 국회와 17개 광역의회 간 의정자료를 공유하는 기능으로 활용되지만 내년에는 기초의회(구·시·군)와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시스템은 국회 입법자료·국회도서관 정보와 광역의회의 회의록·의안·조례 자료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방의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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