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공개 불가, 대체 이유가 뭐야?

입력 2015-06-05 02:43  

메르스 환자가 방문한 병원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례에도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는 무턱대고 공개했다간 불필요한 혼란을 자초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병원 이름이 떠돌고 있지만, 정부는 병원 공개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해외 사례에서는 명단 공개의 경우가 많았다. 홍콩은 지난 2003년 사스 발생 당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즉각 치료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세계보건기구는 "홍콩 당국의 정직한 정보 공개가 전염 확산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에볼라 발병 당시 병원 이름을 비공개했던 미국도 지난해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나왔을 땐 즉시 병원 명단을 알렸다.

우려했던 3차 감염자까지 나타나면서 병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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