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지난 6월 3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지숙(수애 분)이 석훈(연정훈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따라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하기로 결정하고는 결국 민우(주지훈 분)와 결혼식을 감행했다.
특히, 극중 세기의 결혼식이자 두 주인공에겐 동상이몽(同床異夢)인 이 결혼식 장면은 이날 순간최고 시청률 12.31%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오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리고 6월 4일 4회 방송분에서는 둘의 신혼생활이 전격 공개되면서 더 큰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속에서 블랙드레스를 입은 지숙역 수애는 침대에 앉아 있다가 이내 샤워가운을 입고 등장한 민우역 주지훈과 마주하고 있다. 그러다가 그녀 또한 머리에 타올을 둘러쓰고는 샤워가운을 입고 등장해 뒷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것.
SBS드라마 관계자는 “결혼한 지숙과 민우 커플이 이제 본격적으로 신혼부부가 되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갈 예정”이라며 “과연 결혼을 않겠다고 선언했던 민우가 지숙을 향해 어떤 행동을 펼칠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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