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캄보디아에 교육·아동센터 사업…국내 모범 다문화가정에 시상

입력 2015-06-05 07:01  

Cover Story - 외환은행

외환은행의 사회 공헌



[ 박신영 기자 ]
외환은행은 국내외 사회공헌에서도 은행권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은행 중 외국환 부문 1위 은행답게 글로벌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에 학교를 지어주고 의료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문화가정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대표적 글로벌 나눔활동은 필리핀 교육지원 사업을 꼽을 수 있다. 2013년 8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공공·민간 파트너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의 클라크지역 2곳, 민다나오섬 3곳 등 5개 지역에 다목적 교육 센터를 세워 운영하는 사업이다.

필리핀 뿐만이 아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인 ‘해피 홈 스쿨’을 일곱 곳 만들었다. 또 베트남 꽝지지역에선 취사용 바이오가스 및 아궁이 보급과 쓰레기 수거시스템 지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외환은행은 의료 사각지대인 개발도상국 빈곤층을 위해 백내장 수술과 안면기형 수술을 무료로 후원하고, 재해발생 지역에 의료袖愍潁?실은 차량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국내에선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게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이다. 화목하고 모범적인 다문화가정과 이들을 지원하는 개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매년 10명의 결혼이주여성과 5명의 자원봉사자(단체 포함)에게 상을 주고 있다.

글로벌 청년 인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많다. 외환은행은 2009년부터 외환글로벌장학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 중 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2006년부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3개국 현지 대학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지난 9년간 2251명의 현지 학생에게 69만달러를 지원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도 외환은행이 만든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인도주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게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생명존중 글로벌 챌린지 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과 생명존중 정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소방방재청과 공동으로 매년 30여명의 학생에게 유럽 문화 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2009년부터 비무장지대(DMZ)에서 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외환은행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평화, 소통, 생명’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고 관광상품으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