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반도체 영업이익은 18조원을 기록, 전세계 1위로 도약할 것"이라며 "디램(DRAM)의 안정적인 업황과 낸드(NAND)의 수요 급증, 시스템LSI부문의 점유율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가치만도 22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삼성 SDS와의 합병 이슈가 제거된 현 시점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반도체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주가 멀티플이 상승할 것이라며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반도체가 전사 실적을 좌우했던 시기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스마트폰 성장기의 7.8배 대비 높았던 데다 전세계 반도체 업체의 평균 PER(15.8배)대비 삼성전자는 52% 가량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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