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당국은 이날 오전 7시15분 사바주의 라나우지역 북서쪽 16㎞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10km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지진으로 사바주 키나발루산(해발 4095m) 기슭에서 산사태가 발생, 바위가 굴러내려 등반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전체 등반객 수와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등반객 4명이 팔과 다리 등을 다쳤다고 현지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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