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보도된 <메르스 확산 3차 감염 일으킨 40대, 열흘간 병원 옮겨 다녀>라는 기사는 3차 감염을 일으킨 40대 환자가 열흘 넘게 보건당국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는 점을 짚었다. 정부가 바이러스 전파력을 과소평가해 첫 감염자들과 접촉한 사람만을 격리대상자로 지정한 게 3차 감염의 발단이 됐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질타하며 책임을 묻는 누리꾼이 많았다. 하지만 “책임도 물어야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는 게 우선 아니겠느냐”며 차분한 대응을 촉구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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