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화재가 나 극장에 있던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롯데그룹과 출동한 소방대 측에 따르면 8일 새벽 0시 45분 제2롯데월드 엔터동 지하 2층 롯데마트 식품 보관용 냉장 쇼케이스 안쪽에서 불이 나 70여명이 대피했다.
같은 건물 롯데시네마에서 심야영화를 관람하던 관객들이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롯데그룹 측은 화재를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번 사고로 냉장 쇼케이스 1대가 부분 파손돼 4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장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롯데마트 측은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며, 매장 내 냉동 및 냉장기계 전수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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