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식은 생존의 문제…사회안전망 측면서 교육해야"

입력 2015-06-08 22: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안드레 라불 OECD 금융교육국제네트워크 의장


[ 박한신 기자 ] 안드레 라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교육국제네트워크(INFE) 의장(사진)은 “아직도 많은 사람이 금융지식을 ‘금리를 조금 더 받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이제는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NFE 심포지엄에서 만난 그는 “개개인의 노후가 국가 책무에서 개인 책임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럽 국가들은 금융교육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라불 의장은 “국민이 감당하기 힘든 빚을 져 파산하면 세금 부담이 커지고, 파산하지 않더라도 소비가 위축되면 경제에 부담을 준다”며 “개개인이 빚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시스템과 경제의 지속성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라불 의장은 또 “청소년 대상의 공교육에서부터 금융교육을 제대로 추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 최고위층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교육이 강화되는 추세지만 금융교육 의무화는 교육부와 중湛뵉? 금융당국이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파리=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