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청정지대를 유지해온 강원에서 2명의 환자가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원주에 거주하는 A(47)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각각 1차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도내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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