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교역 증가율이 세계 경기 침체기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9일 영국의 리서치업체 옥스포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글로벌 교역 증가율이 2.6%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장기 평균의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해 증가율은 4%였다. 1974년부터 2007년까지 연평균 글로벌 교역 증가율은 5%였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실제로 과거 글로벌 경기침체가 나타났던 1991년과 1998년에는 글로벌 교역 증가율은 각각 4.3%, 3.3%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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