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 공동선언문 통해 북한 핵 · 탄도미사일 개발 강력 규탄

입력 2015-06-09 07:27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8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북한이 지속하고 있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 정상들은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크륀 지역에서 이틀간 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한의 끔찍한 인권 침해와 다른 국가 국적자들의 납치 행위들도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 독일과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정상이 참석했다. 애초 G8으로 출범한 이 다자틀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제재 차원에서 G8 멤버인 러시아가 초청되지 않아 이들 7개국 정상만 참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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