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원내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이날 정의당 소속 의원 5명 모두가 정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정 의원은 “원내 제3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밝히고 진보적 가치를 다시 살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고·백운중·수원제일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감사위원장을 거쳐 2009~2010년 전교조 위원장을 지내고 19대 총선에서 옛 진보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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