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국 1등이었다고?"…아니라고 한 UN 김정훈

입력 2015-06-10 00:40   수정 2016-10-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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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

'엄친아'로 유명한 UN 출신 김정훈이 자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정훈은 9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새로운 전학생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대 치의대를 중퇴하고 중앙대 연극과를 택한 김정훈은 독한 선택이 돋보이는 학력뿐만 아니라 '전국 1등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연예계 독보적인 '엄친아'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전국 1등이었다는 말이 있던데,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정훈은 "내 최고 등수는 전국 67등 정도였다"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등수까지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나는 공부 결벽증이 있었다"며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면 안될 것 같은 강박증에 시달렸다. 오늘은 나를 지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정훈, 그래도 대단한데요", "김정훈, 전국 단위로 노네요", "김정훈 씨, 전국 1등이나 전국 67등이나 전교에선 1등일 거예요" 등으로 대洑求募?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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