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에서는 두루두루 잘하는 뮤지컬배우 4인방 옥주현-신성록-이지훈-김수용이 출연하는 ‘두루치기 4인분’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4MC는 초반부터 옥주현-신성록-이지훈-김수용의 등장에 “오늘은 옥주현씨 때문에 나온 거 알고 있죠?”라며 평소 모두를 진두지휘 하는 포스를 풍기며 ‘옥회장’이란 별명을 얻게 된 옥주현의 존재를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옥주현-신성록-이지훈-김수용은 네 사람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꽉 채우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두루치기 4인분’ 특집에서는 그룹 핑클의 멤버에서 뮤지컬배우로 거듭난 옥주현뿐만 아니라 신성록-이지훈-김수용 또한 ‘두루치기’ 다운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던 신성록부터 90년대를 풍미했던 꽃미남 이지훈, 1982년 KBS2 ‘세자매’로 아역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수용이 뮤지컬배우로 뭉쳐 촌철살인 입담을 뽐낼 예 ㅐ?것.
무엇보다 ‘옥회장’ 옥주현과 신성록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성록은 옥주현과 어떤 사이냐는 물음에 “내 혓바닥을 키친타올로 꼼짝 못하게 하는 사이”라고 답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옥주현이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에 이지훈과 ‘썸 아닌 썸’을 탔었던 설레는 사연과 이지훈이 뮤지컬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밝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게스트 중 한 명은 생각지도 못한 ‘깜짝 발표’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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