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라틴아메리카(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상을 지키며 15분기 연속 판매량 1위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는 아이폰6 시리즈를 앞세운 애플과 중저가 제조업체의 견제가 유독 거셌지만 갤럭시A 등 보급형 제품으로 모델을 다양화한 전략이 1위 수성에 영향을 미쳤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 29.5%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은 중남미 시장에서 2011년 3분기부터 15분기 연속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조사기관은 "삼성의 점유율이 1년 전보다는 많이 빠졌지만 다양한 중저가 제품을 내놓으면서 전 분기보다는 점유율을 늘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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