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한 상태로 매도세력이 강화되기보단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매수세력이 유입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코스피 조정은 글로벌 신흥국 증시의 조정과 함께 커플링(연동)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당분간 글로벌 증시 불안요소들이 잔존해 이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중소형주 과열 논란이 있지만 현재로선 뚜렷한 대안이 없어 이들 종목이 시장 주도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식료,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로 인해 바이오 관련주가 단기 변동성이 커졌지만 여전히 코스닥 시장 중심에 있다"며 "미국 증시에서도 바이오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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