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14년만에 모바일로 부활한다

입력 2015-06-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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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PC 패키지로 발매되어 국산 호러 어드벤처 게임의 "전설"로 기억되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Whiteday: a labyrinth named school)이 14년 만에 모바일로 부활한다.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10일,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풀 3D 그래픽의 모바일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개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티저 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정보들을 공개했다.

2015년 모바일로 부활하는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손노리에서 개발한 동명의 원작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면서, 동시에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린 '완성판'과도 같은 작품이다.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공포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비주얼이나 연출 등 모든 것들을 현 세대에 맞춰 강화한다. 여기에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화이트데이]는일반적인 국산 모바일 게임들과는 확연하게 兌걷?풔?출시 전략으로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기에 더욱 더 눈길을 끈다.

로이게임즈는 오는 2015년 하반기에 [화이트데이]를 '유료'(Paid) 앱으로 애플 iOS 및 구글 안드로이드 OS용으로 출시한다. 게임의 구체적인 가격과 콘텐츠 구성 등은 아직 미정이지만, 무료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과도한 콘텐츠 쪼개 팔기", "무분별한 뽑기(랜덤) 아이템 판매", "친구초대로 대표되는 소셜(Social) 요소 강요" 같은 요소들은 최대한 배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14년만에 부활하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은 스마트폰으로 개발되지만 원작 이상의 게임성과 편의성, 그리고 무엇보다 '오싹함'으로 무장한 작품이다. 원작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모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현재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모든 개발자들은 국내 게임업계에서 '화이트데이' 라는 5글자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후로도 출시일이나 가격 등. 많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티저 사이트(http://www.white-day.co.kr)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whiteday2015)을 오픈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에 응모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패키지의 로망"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게임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화이트데이] 티저 사이트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 티저 사이트: http://www.white-day.co.kr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whiteday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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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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