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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영원한 분쟁'에는 지난 블리즈컨 2014 당시 한 장의 이미지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디아블로' 테마의 전장과 신규 영웅 도살자가 포함됐으며, 추후 더 많은 디아블로 전장과 영웅이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영원의 전쟁터'는 블리즈컨 때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 온 천상과 지옥이 공존하는 전장으로, 양쪽의 서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하나의 전장에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전장 내에는 두 개의 공격로가 존재하며, 특정 시간이 되면 전장 중앙에 '불멸자'들이 나타나 전투를 시작한다.
각 팀은 공격로뿐만 아니라 상대 불멸자를 먼저 처치하여 든든한 아군 불멸자의 지원 하에 상대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적이 아군의 불멸자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방어에 집중할 수도 있다. 영 坪?전쟁터는 불멸자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 대신 중립 용병 중 우두머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불멸자의 지원은 다른 전장에서의 우두머리만큼이나 효과적이다.
'히어로즈'에 투입될 영웅으로는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많은 플레이어를 공포에 떨게 만든 도살자가 예고됐다. 도살자는 근접 암살자로 '히어로즈'에 등장하며, 끈질기게 상대를 물고 늘어지면서 막강한 피해를 주는 영웅이다. 비슷한 외모를 가진 누더기가 갈고리로 상대를 끌어당겨 괴롭히는 영웅이었다면, 도살자는 주 무기인 도끼로 상대를 내려치고 원거리에서 무자비하게 돌진해 상대를 기절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을 무력화 한다.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개발팀은 이번 영원한 분쟁을 미리 선보이면서 "당분간 디아블로 세계관의 업데이트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혀 영원의 전쟁터와 도살자 외에 추가적인 디아블로 테마의 전장과 영웅들이 소개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영원한 분쟁은 오는 6월 23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후, 30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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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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