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이달 판매 및 업무시설(C블록)을 임대 및 매각 형태로 공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C블록은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과 주상복합아파트(알파리움) 사이의 업무 시설용지다. 공급 대상은 지상 13층짜리 2개 동으로 연면적은 각각 3만3053㎡, 4만805㎡다. 스트리트몰 형태의 저층부(지하 1층~지상 3층) 판매시설(연면적 약 5만㎡)도 공급한다.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판매시설은 유럽풍 테마거리는 물론 인근 화랑공원과 연계한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알파돔시티는 오는 23일 ‘임대 및 매각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파행을 겪다가 2013년 알파리움 분양 성공으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연면적이 약 120만㎡인 알파돔시티는 주거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호텔 등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오는 8월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알파돔시티 내에서 문을 열고 11월에는 알파리움(931가구)이 입주에 들어간다. 알파돔시티에서 판교역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14분이면 닿는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공사도 한창이다. 이상후 알파돔시티 사장은 “알파돔시티가 수도권 남부 최대 규 弔?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1666-003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