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요가사업 실패, 핑클 멤버들에 돈 빌려…" 눈물

입력 2015-06-11 09:47  


옥주현 요가 사업 실패

옥주현이 사업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옥주현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요가 사업 실패 후 모든 걸 다 끝내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27살의 어린 나이에 사업 실패라는 큰일을 겪었고, 감당할 수 없는 돈과 빚들로 결국 핑클 멤버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야만 했던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사업이 쉬운게 아니더라"며 "사업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자 동업자가 다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임대료가 1900만 원이었고 고정비용이 약 3700만원이 든다. 결국 요가비디로호 번 돈을 다 쓰고 빚까지 얻었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그냥 다 놓고 싶었고 '내가 죽어버리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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