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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는 올해 넥슨의 최대 기대작중 하나로, 지난 10년간 인기를 끌어온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이다.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메이플스토리2 론칭 페스트벌'은 7월 7일 '메이플스토리2' 정식 오픈에 앞서 총 777명의 유저를 초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넥슨은 초대된 유저들에게 40레벨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하고, 기분 좋은 놀이터의 느낌을 오프라인의 대규모 랜파티로 재현할 예정이었다.
넥슨 측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첫 발을 내딛고 싶었지만 유저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한 행사여서 저희도 아쉽다. 기대를 해주신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행사 참석 유저 전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는 예정대로 지급하기로 했다. 넥슨 측은 "계획대로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 당첨자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PC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넥슨은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열기로 했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9일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 동안 '메이플스토리2'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유저들에게 정식 오픈 후 '777스타터 팩'을 지급하기로 했다. '777 스타터 팩'에는 스타터 티셔츠와 각종 편의 아이템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있다. 캐릭터 사전 생성은 7월 6일까지 가능하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는 7월 7일 오후 7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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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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