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패션디자인 창작에서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할 ‘K-패션디자인빌리지’를 포천군 고모리 일대에 99만㎡ 규모로 조성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사업 최대 파트너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포천으로 후보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개발연구원에 ‘패션디자인빌리지 개발전략 및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총 7000억원이 투입돼 2016년 설계및 보상, 2017년 하반기 착공, 2020년 말 준공된다. K-패션디자인빌리지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 아시아 패션디자인문화의 미래를 결합하는 융복합 공간, 패션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수원=윤상연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