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2개 벤처기업 지원…'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열어

입력 2015-06-11 16:40  

포스코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권오준 회장, 고형권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포스코패밀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열어 다양한 벤처기업을 지원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하는 포스코의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포스코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선발·육성한 12개 벤처기업은 ㈜인진, ㈜플렉센스, 엠버저, ㈜바이오필리아, ㈜로빈첨단소재, 알앤씨, 악어스캔, 포셉, 기가월렛, 케이조인스, 넥스트랙 등으로 에너지·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포스코 측은 "선정된 기업 중에는 20대 청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은퇴한 60대 창업자도 포함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벤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벤처기업들은 심사위원과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설명회를 갖고 즉석에서 투자의향 투표도 진행했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2011년부터 102개 벤처기업을 선발해 41개사에 69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약 250억원의 외부 연계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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