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하는 포스코의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포스코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선발·육성한 12개 벤처기업은 ㈜인진, ㈜플렉센스, 엠버저, ㈜바이오필리아, ㈜로빈첨단소재, 알앤씨, 악어스캔, 포셉, 기가월렛, 케이조인스, 넥스트랙 등으로 에너지·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포스코 측은 "선정된 기업 중에는 20대 청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은퇴한 60대 창업자도 포함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벤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벤처기업들은 심사위원과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사업내용 설명회를 갖고 즉석에서 투자의향 투표도 진행했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2011년부터 102개 벤처기업을 선발해 41개사에 69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약 250억원의 외부 연계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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