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2시 국제회의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는 시 본청과 사업소 6급 이상 공무원 500명을 소통관으로 지정해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분기에 한 번씩 기업 실태조사, 애로·건의사항 청취,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지원 활동 등을 벌인다. 내년에는 1800개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기업의 65%가 일자리소통관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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