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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여름방학, 산림청에서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교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산림청 (김희주 기자) |
<p style="text-align: justify">무더운 여름과 함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늘 시간에 쫓겨 연수를 망설이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기회가 생겼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여름방학과 가을학기 동안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 강원 등 전국 11곳에서 산림교육 분야 교원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원연수는 임용연수, 직무연수, 자체연수, 자율연수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시행기관도 다양한데, 이번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교원연수는 특별히 숲과 함께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과정은 교육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숲에서의 자연놀이, 도시숲 및 학교숲 탐방, 산림교육 교수법 등 현장중심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연수는 국가기관인 산림교육원, 숲체원과 민간기관인 숲사랑소년단, 생명의숲, 천리포수목원 등에서 동시에 이뤄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들 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참여하는 교사 모두는 연수시간을 인정받게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육과정은 5일, 30시간동안 진행되는 과정과 3일, 15시간동안 진행되는 2개 과정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11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산림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산림교육 연수를 확대 운영해 학교 내 산림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이번 산림청 교원연수에 관심 있는 선생님은 해당 지역의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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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표=산림청</p> |
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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