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대구 지역 5개 학교에 2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부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11일 대구 산격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대구지역 산격초교, 북대구초교, 산격중, 경진중, 달서고 등 총 5개 학교에 피아노, 드럼, 기타, 우쿨렐레 등 2500만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대구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마을교육공동체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내 학교에 악기를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1社-1校 악기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344개학교에 18억7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악기연주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 교육 등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판단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대구 지역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고 다루면서 음악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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