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하이 정재훈, 약세장서 수익 '독식'…한미사이언스 '비중확대'

입력 2015-06-12 16:00   수정 2015-06-12 16:11

[ 박희진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한 12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들은 10명 중 4명만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2050대 초반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선두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은 이날도 수익을 독식하며 승승장구했다. 정 부장은 이틀 연속 투자원금 대비 5% 넘는 수익을 챙기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누적수익률은 97.74%로 뛰었다.

그는 한미사이언스(13.89%)를 100주 더 매수해 이 종목에 대한 평가수익을 약 337만원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실리콘웍스(-0.92%)를 전량 손절매했고 에이치엘비(0.50%)를 신규 매수했다. 보유 종목 중에는 덕성(5.16%)이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며 수익률 개선을 주도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2.91%의 수익을 올리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누적수익률은 1.56%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은 배 대리는 보유 중인 대림통상(3.40%)과 한빛소프트(2.54%)가 동반 상승한 덕을 봤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의 또 다른 참가자인 박상용 도곡지점 상무는 이날 11% 넘는 손실을 보면서 누적수익률이 14.91%로 주저앉았다.

박 상무는 SK케미칼(-2.78%)을 전량 손절매하고 일양약품(-2.76%)을 신규 매수했다. 보유 중이던 비씨월드제약(-0.53%)은 968주 더 사들여 비중을 늘렸다.

2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5.75%의 손실을 내며 선두와의 간격 좁히기에 실패했다. 누적수익률은 71.59%를 기록했다.

민 과장은 적극적인 매매로 약세장에 대응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는 이날 삼성물산(-1.87%)과 이큐스앤자루(-3.75%)를 전량 손절매했고 젬백스테크놀러지(-2.71%)를 정리해 수익을 확정했다. 또 현대통신(-7.00%)을 저가에 추가 매수했으며, 포티스(6.81%)를 새로 담았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