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하목록은 운송수단인 선박 등에 적재된 화물의 내역을 기재한 서류. 국내 반출입 화물에 대한 조세수입 확보 및 안전관리와 위험관리를 위해 선박회사 등에서 작성하여 사전에 제공한다.
세관에 제출된 적하목록상의 오류가 있으면 정정과정을 통해 이를 해소하여 통관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국내 물류업체에서 정정방법이나 절차를 몰라 적하목록 정정을 위한 문의 등에 많은 시간이 걸려 물류흐름이 지체되는 사례가 발생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정관련 문의가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적하목록 정정관련 사전정보를 담은 「기초부터 알고 보는 적하목록 정정 Q&A」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정재열 부산세관장은 책자 4000부를 세관에 등록된 전국 선사(해운대리점) 및 화물운송주선업체에 무료로 배포하고, 정부 3.0의 적극적 이행으로 물류흐름의 지체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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