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출신인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2일 “국내외 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한국형 학생 정신건강 모델을 구축하고 일선 교육 현장에 활용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열린 ‘학생 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에서 “2009년 이후 자살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못지않게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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