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506/2015061425631_AA.10085769.1.jpg)
골프 애호가에게 여름은 힘든 계절이다. 쏟아지는 폭염을 견디며 라운드하기란 골프 마니아도 쉽지 않은 일이다. 대안은 시원한 해외 골프장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일본은 2시간 거리여서 가깝고 엔저 효과까지 맞물려 국내 골프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녹색 잔디와 쾌적한 기온 속에서 호쾌한 샷과 함께 더위를 싹 날려보자.
별천지가 따로 없는 골프천국으로
![](http://www.hankyung.com/photo/201506/2015061425631_AA.10085800.1.jpg)
브라보재팬(bravojapan.com)은 티웨이항공 전세기를 이용한 ‘루스쓰 여름 골프’ 상품을 판매한다. 7월23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월·목·금·토요일 주 4회 출발한다. 편당 30석의 항공 좌석과 루스쓰 리조트 객실을 사전에 확보해 예약이 한결 편하다. 139만원부터. 7월2일 출발하는 ‘아마추어 친선 골프대회’ 상품도 루스쓰에서 골프를 즐긴다. 성적에 따라 푸짐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119만원부터. (02)3210-1100
원시림 속살 즐기는 힐링 골프
![](http://www.hankyung.com/photo/201506/2015061425631_AA.10085786.1.jpg)
가트레블(golfzzim.com)은 7월1일과 4일 출발하는 ‘힐튼 니세코CC 4일’ 상품을 판매한다. 진에어를 이용하며 힐튼호텔에서 숙박한다. 94만9000원부터. (02)318-0011
하쿠산 연봉 배경으로 날리는 통쾌한 샷
해발 1100m의 기후현 히루가노 고원에 자리 잡은 데일리구조CC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상쾌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곳이다. 7월 초까지 산 정상에 남아 있는 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상적인 골프 환경을 갖췄다. 총 27홀이 있으며 각 코스는 고원의 자연 지형을 잘 활용해 설계했다. 삼나무와 낙엽송, 자작나무 등이 시원한 풍광을 연출한다. 코스는 세 가지다. 레이크 코스는 굴곡이 심하지 않고 난도가 낮아 초보자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리버 코스는 계절에 따라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조아투어(joatour.kr)는 ‘기후현 데일리구조’ 골프 상품을 판매한다. 특가 이벤트로 6월26일 출발할 경우 85만원. 7월12일까지 4명이 예약하면 팀당 24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벌인다. 104만원부터. (02)733-1155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