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도 응급실 임시 폐쇄…메르스 확진자 들려

입력 2015-06-15 07:27  

서울시보라매병원이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메르스 확진자인 삼성서울병원 이송요원(137번 환자)이 응급실에 들린 적이 있어서다.

15일 서울시와 병원 측에 따르면 보라매병원은 지난 14일 저녁부터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고 응급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137번 환자는 2일부터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을 보였지만 삼성서울병원의 감시 대상에서 빠진 채 9일 동안 병원 곳곳에서 환자 이송 업무를 맡아 대규모 전파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12일 137번 환자의 메르스 감염이 확인되자 이튿날 밤 외래진료 중단 등 병원 부분 폐쇄를 결정했다.

보라매병원은 메르스 확진자를 맡는 '메르스 집중치료기관'으로 지정돼 음압 격리 병상 5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응급실 및 외래 진료와 입원은 정상 환자를 대상으로 계속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