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15일 메르스 발생관련 학교 감염병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학교에 49억원을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조희연 교육감 페이스북 (김희주 기자)</p> |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에 49억원을 긴급지원하기로 결정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조희연 교육감은 16일 오전 메르스 발생관련 학교 감염병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시교육청은 49억원 중 30억원을 들여 메르스 발생 대응을 위한 손소독제, 위생마스크를 학교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공·사립유치원과 보건교사가 없는 14개 학교, 43학급 이상 과대 학교에 1개월 한시적으로 린풉내潁?배치하기로 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아울러 모든 학교에서 신속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추가소독과 함께 모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매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교육청 예산 외에 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 지원받은 나머지 19억원은 지역 내 2200여개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 건물 소독비 4억원과 4만5000개 학급에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비 15억 원으로 투입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방역소독 관련 지원 요청을 받고 당일 긴급회의를 열어 신속한 예산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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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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