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대책 논의

입력 2015-06-16 14:46  

메르스로 위축된 수원지역 상권 살리기에 공무원과 수원상공회의소 등 유관단체는 물론 수원새마을부녀회 등 시민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유관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협력방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염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겠다"며 "유관기관들도 앞장서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시는 지역 경제 대책방안으로는 메르스 사태 조기수습,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 소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정상 개최 유도,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 1~2회 시청 구내식당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공연·관광·여행·숙박 등 관련업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공무원부터 월 1회 휴가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시는 또 관내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을 추진하고, 공직자가 먼저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도록 했다.

시는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동네 의원 등에게 긴급 운영자금으로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 개인(사업자)별 최대 5000만원 까지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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