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손호준 "설탕 때려넣으면 다 맛있다" 그 선생에 그 제자

입력 2015-06-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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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손호준의 설탕 사랑이 시작됐다.

16일 방영된 tvN 쿡방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카레의 모든 비밀을 파헤치는 '이런 카레 또 없습니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호준은 자신이 만들 카레 재료를 설명하던 중, "설탕을 넣으려 한다. 처음에는 설탕을 왜 넣는지 몰랐는데, 설탕을 때려넣으면 다 맛있어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백종원은 "설탕을 많이 넣는다고 다 맛있어지는 게 아니다. 적재적소에 적당량을 넣어야 한다"고 정정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그럼 음식이 맛없을 땐 어떡하냐"는 질문에 "설탕을 넣으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9시 4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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