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은 16일 “복합점포(은행 점포에 소규모 증권·보험 창구를 신설해 고객이 한 곳에서 거래하는 것)의 경우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등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여러 우려가 있다”며 “특히 (복합점포 시행으로 사라질 수 있는) 40만명 넘게 종사하는 보험설계사 직종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성 일자리”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바람직한 복합점포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세미나’에서 “(복합점포 문제는) 득실을 살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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