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슈퍼 전파자'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것이다.
지난달 29일 이후 19일이 지나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훌쩍 지났음에도 계속 환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번에 확진된 155번 환자(42·여)는 지난달 26~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156번(66), 157번(60) 환자는 27일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왔다. 158번(50) 환자는 27일 가족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감염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이날 의료진도 1명 감염됐으나 감염 시점 등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환자는 전날에도 3명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잠복기 이후에도 계속 확인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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