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발생일 29일째, 메르스가 좀처럼 진압되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17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메르스 현황에 따르면 메르스 확정 환자는 162명, 격리자는 6508명이다.
그 가운데 병원 환자가 47%로 확진자 162명 가운데 124명을 차지하고 있다.
또 병원을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58명(36%), 병원 관련 종사자가 28명(17%)로 조사됐다.
메르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99명(61%), 여성이 63명(39%)이었으며,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33명(20%)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0명(19%), 70대 26명(16%), 30대 23명(14%) 등의 순이었다.
메르스 발생일로부터 한달 여에 접어든 현재, 메르스는 확산되기만 할 뿐 좀처럼 진압될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은 심화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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