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카르트병은 염색체 이상으로 유전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8~15세 사이에 황반부가 변성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현재 세계적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상용화 단계에 있는 회사는 차바이오텍과 미국의 오카타테라퓨틱스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차바이오텍과 송원경 분당차병원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치료제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가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 공식 학술지인 '스템 셀 리포트'에 공개돼, 배아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상업임상 2상에 대한 승인이 결정되면 조속히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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