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직원게시판을 통해 평택지역 생산 농산물인 블루베리와 체리, 삼색찹쌀, 완숙토마토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하루 만에 전직원의 절반이 넘는 직원이 구매를 희망해 200만원 상당의 구매가 이뤄졌다.
또 6월과 7월에는 '평택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각 본부별로 평택 통복시장, 중앙시장, 서정시장, 송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메르스로 인한 농작물 적기 수확이 어려워진 평택 등 도내 시군 농촌 지원을 위해 도에서 추진하는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메르스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팔을 걷고 나선만큼 중기센터도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됐다"며 "앞으로 메르스 피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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