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작년 교육사업 및 각종 실적을 평가한 결과 시지역 종합결과에서 대구교육청이 1위를 차지했고 도지역 종합평가에서는 충북교육청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지역에서는 대전과 인천교육청이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도지역에서는 경북, 제주, 충남교육청이 2~4위에 올랐다. 대구교육청은 교육비 부담 경감(1위 대전교육청)을 제외한 6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은 도지역 평가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2개 영역에서 1위에 올랐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시·도교육청에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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